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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혜옹주. 권비영 지음 다산책방 역사의 아픔보다 더 아픈 덕혜 개인의 인생은 자기 혼자만의 인생이 아닌 것! 국가의 존망과 더욱 밀접한 관계가 있었던 옹주의 삶이야! 고종의 딸로, 나라의 패망과 함께 했던 덕혜옹주의 가슴아픈 삶이 잔잔히 그려진다. 글솜씨? 글맛? 그건 평범하다. 그러나 덕혜의 삶을 다루.. 더보기
2010. 3. 14 천황산으로 실적 올리러(1,185m) 실적 쌓기에 열을 올린다. 재약산, 능동산에서 바라만 봤던 천황산 사자봉으로 향한다. 한계암으로 오른다. 배달식구들과 같을 때 고생했던 길이라, 약간의 두려움이 앞선다. 그러나 가파른 오름길은 나무계단으로 정비를 잘 해 놓았다. 후두둑! 빗물이 떨어진다. 약간의 갈등이 생기지만 다시 오기가 .. 더보기
2010. 3.7 지네먹인 닭파는 동네 작약산 지나다니면서 예사로 보아왔던 동네에 깔끔하게 정리된 등산로가 있다. 작약산,,,, 이름도 예쁘다. 마을 입구에 주차시키고 가야산장쪽으로 난 등산로에 이른다. 편안한 능선길이다. 1시간쯤 올랐나,,,,정상석은 없고 나무 팻말이 나무에 걸려 있다. '작약산 377.8m 준.희' 고맙다. 내려오는 길은 풍혈로 향한다. 땅으로 난 바위구멍에서 더운 김이 쑥! 올라온다. 신기한 자연 현상이다. 생림 주민들의 노력에 고마움을 느낀다 더보기
무등산,,,,입석대,,,서석대,,,(2010.2.28) 시간이 어중간해 일단 무등산쪽으로 방향을 정한다. 원효사 주차장은 벌써 등산차량으로 만원이다. 무등산 옛길을 잘 정비해 등산로와 연계시켜 놓았다. 원효사에서 무등산옛길 2구간으로 오른다. 오르는 길,,,내리는 길,,,방향까지 자세히 안내되어 있고 길은 옛날 모습을 최대한 살리려 일부러 넓히지 않아 호젓했다. 육산,,,, 편안히 올랐는데,,,주상절리의 우뚝한 바위덩어리,,,서석대를 만났다. 병풍 모양으로 둘러져 있다. 화산 폭발로 융기한 바위란다. 조금 더 오르니 입석대다. 서석대와 모양은 비슷하나 그 규모가 조금 더 크다. 내려오는 길은 조금 쉬운 임도를 잡았다. 산행 시간 5시간! 연속 산행으로 세 산이 뒤섰여 감동은 덜하지만 정상의 훤한 전망과 입석대 서석대의 모습이 일품이다. 한 가지 아쉬운 것은 .. 더보기
콩밭매는 아낙네 찾아,,,칠갑산(2010년 2월 27일) 장곡사로 오른다. 산은 육산으로 솔잎이 등산로에 깔려 있고 어제 내린 비로 땅은 폭신하니 걷기에 참 좋다. 몇 년 전 습기찬 등산로에서 보았던 흰망또버섯(?)은 보이지 않는다. 계룡산 산행 뒷날이라 내려오는 발걸음은 그래도 최대한 조심한다. 3시간,,, 가볍게 끝내고 점심은 내려오는 길에 비지찌개로 먹는다. 일품이다. 김연아 금메달 따는 모습 관람! 오후는 부소산성으로,,, 재작년 수학여행 갔던 곳이라 새록새록 그 날이 새롭다. 걷다 보니 딱 그 코스대로다. 산책삼아 낙화암을 갔다 고란사로 내려간다. 유람선이 있다. 무려 7천원이나 했지만,,,, 저녁은 영광에서 굴비 정식으로,,,,1만 5천냥 짜린데,,,돈 아까워 죽는 줄 알았다. 광주로,,,, 더보기
또 구름 속 계룡산(12.5㎞, 6시간) 2010년 2월 25일 비가 오는데 일단 나섰다.7시에 출발, 대전에 도착하니 10시가 훌쩍 넘었다.식사하기가 부담스러운 시간이라 숙박지 근처에서 막창 구이로 간단하게 목만 축였다.아침에 동학사에서 출발, 은선폭포, 관음봉, 자연성릉, 삼불봉, 남매탑, 동학사코스로 등산일정을 잡았다.동학사는 길과 바로 연결되어 있어 고즈넉한 맛이 덜했지만 안개비 내리는 풍광은 멋있다.은선폭포는 운무 속에서 아스라히 보였지만 그 높이 만큼은 장엄하였다. 배고픈 고양이에게 찹쌀떡 시주,,,2개 먹고 3개째는 쳐다도 안 본다. 헐> 더보기
진영대창1박2일 2009년 직원여행! 서해안 꽃지해수욕장 조개구이 대천해수욕장,,,,,,,,,, 즐거운 나들이 시간이었다. 더보기
박학다식,,,지식의 보고 조용헌의 소설 저자 조용헌 지음 출판사 랜덤하우스코리아 펴냄 | 2007.10.12 발간 카테고리 인문 책소개 인간사의 핵심을 꿰뚫는 261편의 작은 이야기 조용헌의 소설>은 하늘과 땅, 인간에 관한 261편의 짧은... 글맛보다는 그 지식의 넓이와 깊이에 대한 탄복이다. 산, 사람, 곳, 인맥, 풍수, 동양사상, 족보, 고택,,, 2권에서는 책에 대한 내용이 많다. 인용된 책은 한 번씩 보고싶지만 양도 만만찮고 그 깊이 또한 장난이 아니라 감히 생각만 가져 본다. ..................................................................................................................................... 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