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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중국

중국 충칭대한민국임시정부 2017년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 중국 귀주성 황과수폭포, 마령하대협곡, 만봉림 트레킹 마지막 날 오전, 충칭 임시정부에 들린다. 마지막 임시정부를 지킨 김구선생의 흔적이 남아 있는 곳, 그 곳에서 역사적 의미를 되새겨본다.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탄생 1기: 상해시대(1919~32) 1919년 4월 13일.. 더보기
중국 귀주성 직금동세계지질공원 2017년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 중국 귀주성 황과수폭포, 마령하대협곡, 만봉림 트레킹 정유석 동굴인 용궁으로 간다던 일정을 가이더가 새로 개발되었다는 직금동 동굴로 권유해 2시간을 달려 직금동으로 향했다. 2시간 동안 관람을 하라며 준 시간, 하도 기묘한 모양이 많아 2시간 가지고는 어림도 없겠다. 규모도 엄청나고 모양도 다양하다. 적당히 배치된 빛도 그 오묘함에 깊이를 더했다. 온갖 상상을 불러올 수 있는 다양한 모양이 땅 밑 직금동에서 전개되고 있었다. 지하의 암울한 지옥 세계였다가 천사의 노래가 들리는 천상의 세계로 전개되기도 하고, 귀신이 출몰하는 괴기스런 집에서 한 줄기 빛이 뿜어져 나오는 사랑의 집이 전개되기도 하는 그야말로 상상이 현실이 되는 것 같은 세상이었다. 중경의 야경, 황화강.. 더보기
중국 귀주성 만봉호 유람 2017년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 중국 귀주성 황과수폭포, 마령하대협곡, 만봉림 트레킹 만봉림을 나와 동만봉림에 해당되는 만봉호로 간다. 만봉림이 평지에 만 개의 봉우리가 펼쳐져 있다면 여긴 물 위에 만 개의 봉우리가 펼쳐져 있는 것이다. 만봉호를 찾아 가는 길에는 바나나가 지천이다. 우리 나라에 있는 것보다 크기가 조금 작지만 중국에서 바나나가 나오는 건 처음 알게 된 사실이다. 만봉호 입구는 잘 가꾼 정원이다. 부겐빌리아와 베고니아가 초록 잎사귀와 대조를 이루고 있다. 이 곳 귀주에서 계속 보이는 꽃이 부겐빌리아,,,여기에서도 그 진가를 발휘한다. 여긴 묘족 자치구란다. 전통복을 입은 묘족 아가씨가 안내 방송을 한다. 중국으로 하는 말이라 전혀 알아 들을 수가 없다. 만봉호의 유래? 전설? 이런.. 더보기
중국 만봉림 트레킹 2017년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 중국 귀주성 황과수폭포, 마령하대협곡, 만봉림 트레킹 만개의 봉우리가 숲을 이루고 있다는 만봉림으로 간다. 만봉림 중 서만봉림에 해당되는 이 곳을 전기차를 타고 유람을 하며 구경을 한다. 중국과 전기차? 매연이 없는데,,,자꾸 불안해지는 이 마음은 뭐지? 입구에서 전망이 트인 전기차를 타고 만봉림의 사이 사이를 누비고 다닌다. 한 차에 16명 정도 탄 것 같은데 쌩쌩 잘도 달린다. 차에서 나오는 매연도 없지만 주변이 워낙 개끗한 곳이라 그저 쾌적할 뿐이다. 전기차를 타고 가다 전망대가 있으면 잠시 쉬어 간다. 오똑한 처녀 가슴처럼 생긴 산들이 끝이 없이 펼쳐져 있다. 오똑한 산 사이 사이에서 구름이 피어 오르다 사라지다를 반복한다. 오똑한 산 사이 평지에 논이 있고.. 더보기
중국 귀주성 황과수폭포 2017년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 중국 귀주성 황과수폭포, 마령하대협곡, 만봉림 트레킹 오늘의 하이라이트 일정인 황과수폭포로 향한다. 입구는 중국 본토 관광객들로 발 디딜 틈이 없다. 그야말로 인산인해,,,높이 74m, 넓이 81m의 아시아 최대 폭포인 황과수의 명성이 여실히 드러난다. 입구는 아열대숲같은 느낌으로 우거진 나무들로 가득하다. 우거진 숲을 지나면 분재와 조각, 팔각정이 있는 정원을 지나고 다시 아래로 내려 가면 우렁찬 소리와 함께 황과수폭포가 나타난다. 하얀 포말을 일으키며 우렁차게 내딛는 황과수의 위풍이 당당하다. 그러나 오롯이 즐기기엔 사람이 너무 많다. 겨우 사람 틈을 비집고 사진 몇 컷 찍고 돌아 나온다. 그래도 아직 배가 아프다. 그리고 눈으로만 보고 오기엔 약간의 아쉬움이 .. 더보기
중국 귀주성 천성교, 은목걸이폭포 2017년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 중국 귀주성 황과수폭포, 마령하대협곡, 만봉림 트레킹 도파당폭포를 나와 다시 버스를 타고 천성교로 간다. 천성동 계곡을 끼고 있는 호수와 바위들이 기기묘묘하다. 자연적인 계곡에 사람이 다닐 수 있도록 바위를 뚫기도 하고, 데크를 놓기도 하고, 다리를 .. 더보기
중국 귀주성 도파당폭포 2017년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 중국 귀주성 황과수폭포, 마령하대협곡, 만봉림 트레킹 김해서 1시에 출발하는 프리미엄 버스를 타고 인천공항에 도착하니 6시 30분, 아직 한 시간의 시간을 기다려야 한다. 여행의 출발은 항상 지루한 기다림으로 시작된다. 7시 30분 부산에서 버스로 온 회원들.. 더보기
<중러 항일 유적 답사 여행> 블라디보스톡 중앙광장, 독수리 전망대 호텔에서 저녁 식사를 하고 블라디보스톡 야경도 보고 마트에서 시장도 봤다. 마트에선 보드카와 차 안에서 나눠 먹을 비스켓을 샀다. 아르바트 해양공원은 우리나라처럼 비릿한 바다 내음이 전혀 없다. 별다른 특징도 없고 그렇게 밝지도 않다. 중앙광장에서 경쾌한 음악이 흘러 나오고 어린 아이들이 부모들과 신나게 놀고 있다. 저녁 먹은 뒤라 아이스크림도 안 먹고 한 바퀴 돌다 다시 호텔로 돌아 왔다. 여행 마지막 날, 호텔에서 걸어서 다시 중앙광장으로 갔다. 두 번째 오니까 더 잘 보인다. 벼룩 시장 같은 새벽장도 섰다. 일행 중 어떤 사람들은 새벽에 나가 과일도 사서 먹었단다. 부지런한 새가 먹이를 찾는 게 맞다. 과일, 채소, 빵 등 일상적인 물건을 파는데 한 할머니가 눈에 들어 온다. 집에서 키우고 있는 것..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