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 13일 일요일
호산방친구들과 함께 한 나들이길
▶코스 : 경주마우나오션리조트 → 삼태봉 정상 원점회귀
높은 산을 올라가자니 참여 회원수가 많이 없다. 쉬운 산을 골라 골라 삼태봉으로 정해 되도록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게 한다. 나이가 많은 사람들이 모인 산악회나 동호회에서 일어나는 현상이다. 그래서 삼태봉으로 간단다. 그것도 거의 오르막이 없는 오션리조트에서 시작한다. 등산이라기 보다는 나들이길인데 그래도 604m봉도 넘고 629m봉도 오르니 영 오르막이 없지는 않다.
갔던 길을 다시 돌아 내려 온다.
별다른 특징이 없다.
흩어진 산성이 있었던 것 외엔 별로 기억이 없다.
삼태봉을 제대로 갈려면 코스를 따로 잡아야 할 듯 하다.
산행 후에 간 일성횟집에서의 만찬은 정말 좋았는데 사진 찍어 놓은 게 없네.
다시 간다면 다른 코스로,,,,
산행보다 나들이,,,
같은 나이, 같은 정서를 담은 친구들과의 시간은 그래도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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