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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여행

중남미 여행(3월 3일) 페루 이키토스 아마존 투어, 아마존 숲, 피라냐 낚시, 야간 악어 투어 중남미 96박 97일 여행(2018년 2월 19일 ~ 5월 26일) 3월 3일 아마존 숲 체험, 피라냐 낚시, 야간 악어 서식지 탐방 아마존의 아침은 고요하다. 숙소에서 아침을 먹고 마을에 들러 원주민들이 만든 물건들을 둘러 보며 피라냐 목걸이, 뱀 허물로 만든 팔찌를 한 개씩 샀다. 그리고 선물로 들고 간 핀을 아이들에게 하나씩 나눠 주고 숲으로 향했다. 아마존 숲은 어둡고 습했다. 이미 다른 방문객들이 들렀는지 조그만 길도 나 있다. 그 길을 따라 가이더의 안내를 받으며 걸아 가니 연꽃을 닮은 한 군락의 꽃이 분위기를 밝힌다. 가이더가 바닥에 떨어진 코코낫 열매를 주워 낫으로 껍질을 벗기니 하얀 굼벵이같은 벌레가 나온다. 그걸 자기 입에 넣고 먹으며 우리들에게 먹어 보라고 권한다. 용감한 성숙이가 성.. 더보기
중남미 여행(3월 27일) 칠레 푸에르토몬트에서 아르헨티나 바릴로체로 이동 중남미 96박 97일 여행(2018년 2월 19일 ~ 5월 26일) 3월 27일 칠레 푸에르토몬트, 국경심사소, 아르헨티나 바릴로체, 퐁듀저녁 아르헨티나의 자연을 기대한다 아르헨티나 바릴로체 가는 날, 6시 조금 넘어 아직 어둑어둑한 시간에 메고 끌고 버스 정류장으로 간다. 2층 버스를 타고 가다 출입국 .. 더보기
중남미 여행(3월 25일) 칠레 푸에르토몬트 텐글로섬, 앙헬모수산시장 중남미 96박 97일 여행(2018년 2월 19일 ~ 5월 26일) 3월 25일 텐글로운하, 텐글로섬, 앙헬모수산시장, 해산물만찬 손짓, 발짓으로 완성한 해산물 요리 숙소에서 텐글로섬이 보인다. 정상에 있는 큰 십자가도 눈에 들어 온다. 맞은 편 앙헬모수산시장도 둘러 볼 예정이다. 앙헬모항구까지 3km정도라 택시를 타고 가기로 한다. 조그만 앙헬모항구에서 원색으로 칠한 조그만 배를 타고 앙헬모운하를 지난다. 운하라고 하지만 십 분 남짓 걸리는 거리다. 멀리 칼부꼬화산과 가까이 푸에르토몬트 시내, 맞은편 텐글로섬을 감상하며 짙푸른 바다를 지난다. 푸른 바다색과 빨간 등대가 아름다운 대조를 이룬다. 칠레 국기가 반겨주는 텐글로섬에 도착하면 바닷가에 놓여 있는 알록달록 원색의 조그만 배들이 눈에 들어온다.. .. 더보기
중남미 여행(3월 22일) 칠레 아따까마에서 깔라마공항을 거쳐 산티아고까지 중남미 96박 97일 여행(2018년 2월 19일 ~ 5월 26일) 3월 22일 칠레 산티아고 아르마스광장, 역사박물관 칠레의 중심, 산티아고에 서다 아침 일찍부터 분주하다. 깔라마공항까지 버스로 1시간 30분을 달려 다시 2시간 걸려 도착한 칠레의 수도 산티아고, 이제 짐 싸는덴 선수가 되었다. 산티아고.. 더보기
중남미여행(3월 20일) 볼리비아 우유니 라구나국립공원 간헐천, 노천온천, 칠레국경 중남미 96박 97일 여행(2018년 2월 19일 ~ 5월 26일) 3월 20일 볼리비아 라구나국립공원 솔 데 마냐나(간헐천), 노천 온천, 라구나 베르데, 그리고 국경 볼리비아를 넘어 칠레 아따카마로,,, 황량한 숙소를 벗어나 붉은 빛이 도는 풍경을 향해 나아간다. 완전한 나체를 드러낸 황색의 산야,,, 너무 .. 더보기
중남미여행(3월 19일) 볼리비아 우유니 라구나국립공원 에디온다호수, 돌나무, 콜로라다호수 중남미 96박 97일 여행(2018년 2월 19일 ~ 5월 26일) 3월 19일 볼리비아 라구나국립공원 에디온다호수, 온다호수, 차르코타호수, 라마디타스호수, 돌나무, 콜로라다호수 다양한 호수속의 우아한 플라밍고 길이 아닌 길같은 고원을 달려 다시 도착한 호수 헤디온다, 호수는 넓고 플라밍고의 모습.. 더보기
중남미여행(3월 19일) 볼리비아 우유니 라구나국립공원 오야게화산지대, 카나파호수 중남미 96박 97일 여행(2018년 2월 19일 ~ 5월 26일) 3월 19일 볼리비아 라구나국립공원 오야게화산지대, 카나파호수 4000고원속의 호수, 그리고 광할함 깜깜한 밤에 도착해서 얼떨결에 잠이 들고 아침 출발을 서두르며 잠시 마을 산책에 나선다. 흙으로 만든 벽돌로 담장을 쌓아 집 내부는 볼 수.. 더보기
중남미 여행(3월 18일)볼리비아 우유니 소금사막 일몰 중남미 96박 97일 여행(2018년 2월 19일 ~ 5월 26일) 3월 18일 볼리비아 우유니 소금사막호수 일몰 사고의 또 다른 이름, 추억 아쉬운 소금사막을 떠나야 한다. 각자 아침에 타고 온 짚차를 타고 호수 가장자리로 달린다.똑같은 경치같지만 하늘에 따라 달라지는 호수와 하늘은 2시간이 훌쩍 지나도 지겹지 않다. 그런데 이 광활한 소금사막에 다른 차가 보이지 않는다. 안도는 조금씩 걱정으로 바뀌고 나이가 제일 많은 우리 기사가 혹시 잘못 알고 가는 건 아닐까 걱정이 된다.3시간이 다 되어 갈 무렵 겨우 1호차 기사와 통화가 되고 어느덧 저 뒤에서 짚차들이 나타난다. 호수는 조금씩 물이 깊어지고 바퀴를 휘감는 물소리도 따라서 깊어진다.1호차가 거의 다 왔을 땐 호수의 일부를 막은 흙길이 있는 가장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