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왕산 썸네일형 리스트형 화왕산 억새 산행(2005. 11. 6) - 대학 총동문회 산행 7시 50분 김해 집결 어제 밤 내린 비로 사람들은 자리를 많이 비웠다. 옛날 화왕산에서의 기억으로 사람들이 많이 안 오기를 내심 기대했기에 다행이다 싶었다. 9시가 안 되어 도착한 화왕산 주차장에는 이미 도착한 동문들로 인해 시끌법적했다. 점심 도시락을 챙기고 산행길에 나섰다. 몇 년 전과는 정말 다른 모습으로 변해 있었다. 길, 계곡은 완전 정비를 해 놓았고 등산로도 1, 2,,3 등산로로 3개나 계발을 해 두었다. 우리는 행사 진행에 차질없게 2등산로로 향했다. 직코스로 조금 힘들긴 하겠지만, 익숙한 길이다. 차숙 언니와 현수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산행이 흐뭇하다. 정상에는 많은 사람들이 이미 도착해 있었고 억새는 완전히 진짜 완전히 깡그리 사라져 있었다. 찬란한 억새의 몸짓은 어디에도 없고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