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 역사/라이딩

2021년 10월 10~11일 대관령 랠리 그리고 예천 영주 관광(1)

대관령 라이딩 참석차 10일 새벽 4시 김해서 출발

9시에 도착해 랠리 시작

먼저 삼양목장까지 몸풀기 라이딩

 

본격적인 하늘목장 업힐 구간

계속적인 오르막이라 땀깨나 흐른다.

 

오르막 끝나는 구간에서 간식타임 후 

하늘목장 시원한 조망을 즐기며 달린다.

몸이 휘청거릴 정도의 바람에 풀들은 모두 눕고

풍력발전기 돌아가는 굉음도 바람결에 날아 가고

시원한 전망에 그저 신나는 발길질.

 

하늘목장 첫 내리막

임시로 길을 내었지만 어디를 달려도 신나는 길 

 

계곡 구간

급경사에 나무뿌리 계단, 그 아래 나무 다리, 그 다음이 웅덩이 구간

우리 팀은 내려서 옆길로 끌바

 

다시 만난 급경사 오르막은 잔디밭으로 속도 내기가 힘들어 끌바,,,

그래도 좋아요.

 

다시 만난 완만한 경사지 다시 달려 본다.

초원을 달리는 기분, 영화 한 편 찍고 싶은 분위기

'사운드 오브 뮤직' 배경을 그대로 옮긴 듯

신나게 맘껏 달린다.

 

함께 하지 못한 언니들 추워서 내려간다는 전화받고

랠리 반환점까지 가지 않고 풀묶음있는 꼭대기에서 돌아가기로,,,

마지막 구간에서 하늘목장 맘껏 즐기기.

사진찍고 추억 남기고 있는데 아랫쪽에 아저씨 한 분이 자전거 문제 생겨

샘이 자전거 수리해주고,,,

 

이제 돌아내려 가는 길

초원을 달리는 기분

맘껏 즐기며 다운힐

 

내려오는 길에 승마 체험단 구경

이런 초원에서 달리면 얼마나 신날까?

우린 라이딩, 저쪽 승마,,,신나는 사람들

 

임도 길 신나게 다운힐

마지막 피니쉬,,,

코로나로 대회가 축소되다 보니 지키는 사람도 없다.

우리끼리 마무리, 축하,,,

내년에 다시 올 지 모르지만 하늘목장 바람과 끝없는 푸른 초원은 절대 잊지 못할 것이다.

 

직접 해 온 음식으로 점심 해결

 

오후 시간은 정선 아우라지 관광

몇 년 전과 많이 달라진 모습이지만 처녀상은 그대로

 

징검다리도 건넜는데 사진이 없네.

 

열심히 달려 예천 회룡포 숙박

사장님의 생고기 참숯구이로 맛난 저녁

새로운 원정라이딩 역사를 쓴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