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 라이딩 참석차 10일 새벽 4시 김해서 출발
9시에 도착해 랠리 시작
먼저 삼양목장까지 몸풀기 라이딩
본격적인 하늘목장 업힐 구간
계속적인 오르막이라 땀깨나 흐른다.
오르막 끝나는 구간에서 간식타임 후
하늘목장 시원한 조망을 즐기며 달린다.
몸이 휘청거릴 정도의 바람에 풀들은 모두 눕고
풍력발전기 돌아가는 굉음도 바람결에 날아 가고
시원한 전망에 그저 신나는 발길질.
하늘목장 첫 내리막
임시로 길을 내었지만 어디를 달려도 신나는 길
계곡 구간
급경사에 나무뿌리 계단, 그 아래 나무 다리, 그 다음이 웅덩이 구간
우리 팀은 내려서 옆길로 끌바
다시 만난 급경사 오르막은 잔디밭으로 속도 내기가 힘들어 끌바,,,
그래도 좋아요.
다시 만난 완만한 경사지 다시 달려 본다.
초원을 달리는 기분, 영화 한 편 찍고 싶은 분위기
'사운드 오브 뮤직' 배경을 그대로 옮긴 듯
신나게 맘껏 달린다.
함께 하지 못한 언니들 추워서 내려간다는 전화받고
랠리 반환점까지 가지 않고 풀묶음있는 꼭대기에서 돌아가기로,,,
마지막 구간에서 하늘목장 맘껏 즐기기.
사진찍고 추억 남기고 있는데 아랫쪽에 아저씨 한 분이 자전거 문제 생겨
샘이 자전거 수리해주고,,,
이제 돌아내려 가는 길
초원을 달리는 기분
맘껏 즐기며 다운힐
내려오는 길에 승마 체험단 구경
이런 초원에서 달리면 얼마나 신날까?
우린 라이딩, 저쪽 승마,,,신나는 사람들
임도 길 신나게 다운힐
마지막 피니쉬,,,
코로나로 대회가 축소되다 보니 지키는 사람도 없다.
우리끼리 마무리, 축하,,,
내년에 다시 올 지 모르지만 하늘목장 바람과 끝없는 푸른 초원은 절대 잊지 못할 것이다.
직접 해 온 음식으로 점심 해결
오후 시간은 정선 아우라지 관광
몇 년 전과 많이 달라진 모습이지만 처녀상은 그대로
징검다리도 건넜는데 사진이 없네.
열심히 달려 예천 회룡포 숙박
사장님의 생고기 참숯구이로 맛난 저녁
새로운 원정라이딩 역사를 쓴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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