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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역사/라이딩

자타산 산티아고 2개월 여행단 완전체 결성(2022.07.21)

산티아고 여행을 가기로 했는데 

자전거로 가는 밴드를 발견했다. 

그러다 2달간의 여정 발견, 1번 타자로 신청했다. 

제안자를 김해에서 만났을 땐 아직 신청한 사람이 나 혼자라 멤버가 몇 명 더 모여 꼭 성원이 되었으면 했는데 그 사이 신청자가 더 늘어 드디어 대구에서 처음으로 얼굴을 보기로 했다. 

 

 

21일 점심 때 쯤 대구 다타코리아자전거샵에서 점심 때 쯤 만났는데 그 새 4명은 여행 확정, 오늘 2명은 이야기 해 보고 결정하기로 한단다. 

간단하게 점심을 먹고 대구 분이 리딩을 하며 라이딩 수준 및 인품 확인.

 

 

그리 힘들지 않다며 다락원으로 가는데 업힐이 상당하다.

나와 팀장은 힘들어 쳐지고 슈퍼맨님은 날아서 보이지도 않고 체리도 거리낌이 없이 달린다. 
팀장과 중간에 숨을 고르며 잠시 쉬는데,,,팀장 수준이 나와 비슷해 얼마나 다행인지,,,

 

 

기도원같기도 한 교회 건물

다락원 앞에서 할머니 한 분이 나오시더니 사람이 그리웠던지 다락원 이야기를 줄줄 늘어 놓으시는데,,,,

서울에서 오신 안단테님 접선하러 내려와야 되서 다운힐,,,



서울서 오신 안단테님 도동측백나무마을에서 만나 인사하고 평광사과마을까지 라이딩.

새미기재로 오르는 길목인데 오늘은 사과마을까지만 라이딩하기로 한다.

우리나라에서 사과를 제일 먼저 재배한 곳이라는데 사과맛은 보지 못했지만 고목 사과나무가 위풍당당하다. 




다시 동촌역으로 가는 길~~
금호강이 너무 아름다워요.




저녁에 피터님이 계신 곳에서 6명 전체 모여 저녁 먹으며 여행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고민하고 있던 2명도 그 사이 가기로 확정하고 나니 분위기 더욱 화기애애하다. 

첫 날 만남은 일단 얼굴보고 인사하는 날

그리고 여행 완전체 결성된 날.

 

배낭여행으로 가는거라 의논할 것도 많고 고민도 많다. 

대구에서 1박2일로 두 번째 모임 약속잡고 첫 날 모임은 이렇게 마무리한다. 

 

부엔까미노~~

자타산 완타쓰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