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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경북,대구,울산

(등산 430봉) 경북 영천 운주산

2023년 10월 25일 수요일

 

제천단 정상있는 영천 운주산

 

 

등산코스 : 보현리~가마들길~황새길~블랫재~운주산~이리재

 

중부내륙트레일 4기 활동 중 경북 영천 구간

숙소 근처 보현산식당

집된장에 안주인의 손맛에 아침이 맛나다.

솜씨좋은 사장님의 작품을 구경하고 출발~

 
 

보현아리랑비가 있는 보현리 마을을 지난다.

힘찬 기상이 느껴지는 영천아리랑이 만주 독립군의 군가였다는데, 아마 보현아리랑도 그 가락일 것 같다.

사람그림자는 볼 수 없지만 예쁘고 아름다운 길이다. 거기다 가을이니 더욱 그렇다.

 
 

충효리 도로길

다소 밋밋할 수 있는데 개울과 가로수와 가을 풍경으로 눈이 바쁘고 즐겁다.

구지뽕
고욤나무
박샘

 
 

블랫재 삼거리

우리나라 지명같지 않은 이름

블랫재까지는 도로와 잘 닦인 임도로 낙동정맥트레일 구간이다.

 
 

블랫재 사거리에서 운주산으로 오른다.

사람 많이 다니지 않는 다소 거친 등로

전망터가 없어 다소 답답하지만 가을이라 간간히 만나는 단풍에 힘을 얻는다.

 
 

갑자기 훤해진 운주산 정상

깔끔하게 정돈된 정상옆에 제천단까지 있다.

하눌님~~~은 불렀는데 빌 게 없다.

 
 

올라온 것과 비슷한 거친 길을 2시간 정도 걸어 이리재에 도착했다.
"이리로 가시오."했다고 이리재라니~
21km의 거리지만 산행거리가 짧아 늦지않게 마쳤다.
특징없는 산, 종주하면 찾을 산인 것 같다.

 

면봉산, 보현산에 이어 산행 구간

개인적으로 도로를 걷는 것보다 산행이 좋은데 전망이 별로 없어 다소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