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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역사/독서

(독서) 피라니아 이야기. 호아킴 데 포사다 지음 시공사 <나는 어떤 피라니아 때문에 망설이는가?> 닥치는 대로 먹어 치운다는 물고기, 피라니아! 사람들은 알아 보려고도 않고 소문으로만 듣는 피라니아의 식성 때문에 물에 들어가기를 두려워한다. 그러나 실제로 이 물고기가 사람을 공격해서 잡아먹었다는 증거는 없다. 이 피라.. 더보기
소녀경. 여설하 지음 도서출판 큰방 수나라 장사꾼 무사확의 딸 무조! 암투와 비방과 낭설들이 난무하는 곳에서 당당히 한나라의 황제로 군림할 수 있게 된 이유는? 태종의 황후의 동생 장손무기의 견제 고조의 황후와 손순비와 이순풍의 음모 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던 비결은? 아랫사람을 위해 가지고 있.. 더보기
핀란드 교실 혁명. 후쿠다 세이지 지음 비아북 무엇보다 부럽다. 사회 전반적인 분위기나 제도가 우리에 비해 너무 앞서있고 현실적이고 실용적이다. 제도와 실적과 대학입시에 꽉 막힌 우리나라 현실과는 너무나 큰 괴리다. 그러나 한 가지 확실히 배울 건,,, 못하는 아이를 중심으로 가르쳐라. 잘 하는 아이는 알아서도 잘 한.. 더보기
덕혜옹주. 권비영 지음 다산책방 역사의 아픔보다 더 아픈 덕혜 개인의 인생은 자기 혼자만의 인생이 아닌 것! 국가의 존망과 더욱 밀접한 관계가 있었던 옹주의 삶이야! 고종의 딸로, 나라의 패망과 함께 했던 덕혜옹주의 가슴아픈 삶이 잔잔히 그려진다. 글솜씨? 글맛? 그건 평범하다. 그러나 덕혜의 삶을 다루.. 더보기
박학다식,,,지식의 보고 조용헌의 소설 저자 조용헌 지음 출판사 랜덤하우스코리아 펴냄 | 2007.10.12 발간 카테고리 인문 책소개 인간사의 핵심을 꿰뚫는 261편의 작은 이야기 조용헌의 소설>은 하늘과 땅, 인간에 관한 261편의 짧은... 글맛보다는 그 지식의 넓이와 깊이에 대한 탄복이다. 산, 사람, 곳, 인맥, 풍수, 동양사상, 족보, 고택,,, 2권에서는 책에 대한 내용이 많다. 인용된 책은 한 번씩 보고싶지만 양도 만만찮고 그 깊이 또한 장난이 아니라 감히 생각만 가져 본다. ..................................................................................................................................... 강.. 더보기
조용헌의 소설 1 참 박학다식하다. 그리고 많이 다녔다. 동서양의 고전을 넘나들고 세계를 누볐다. 아는 게 많은데다 많이 다녔으니 보고 들은 게 또한 많다. 풍수에 고택, 맛난 집, 역사적인 집, 역사적인 장소, 인물, 종교, 요가, 단학, 경혈,,,,,, 지식 충족에 대한 자극을 받은 것 같아 좋다. 산을 특히 바위산을 좋아하는 것 같아 일단 반갑다. ] ------------------------------------------------------------------------------------------ 청도읍 삼신산 - 호골영토(湖骨嶺土) : 장성 축령산(장성 세심원) 편백나무로 뼈대를 만들고 영남의 흙으로 집을 지었다는 뜻 김용기의 강릉 선교장 - 사치에서 고급 문화도 나온다. 만권당(萬卷堂) - 고려 충.. 더보기
조선 조선공주실록 저자 신명호 지음 출판사 역사의아침 펴냄 | 2009.05.30 발간 카테고리 역사/문화 책소개 화려한 이름 아래 가려진 공주들의 역사! 조선시대 공주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조선공주실록』. 최... ☞ 자기가 정해서 태어나지 못했듯이, 인생 또한 자기 마음대로이기 어렵다. 왕빈들, 공주인들, 옹주인들,,,, 역사속에 드러난 조선공주의 면면을 그나마 살펴볼 수 있어 좋았던 반면, 누구의 삶이었던 인생무상은 어쩔 수 없다. 특히, 문종의 딸 경혜공주는 파란만장 삶의 일대기를 죽지 못해 지냈을 것이다. 아버지 문종의 병사와 동생 단종의 죽음, 남편 영양위의 죽음, 올케 왕후의 정업원 스님 입적,,,, 죽은 듯 살아간 그네들의 영혼에 안식있어라. 1. 정선공주_태종의 딸 : 과부의 아들과 결혼한 .. 더보기
김홍도, 일생을 살피다. 김홍도 조선을 그리다 저자 박지숙 지음 출판사 푸른책들 펴냄 | 2009.06.25 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김홍도, 조선을 그리다』는 김홍도의 그림과 삶을 다룬 작가의 연작 다섯 편을 모은 책이다....푸... 김홍도의 삶을 이야기 형식을 빌어 편안하게 풀어쓴 책이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여 쓴 책이라 그런지 깊이는 덜하다. 일생을 살펴 볼 수는 있으나 권할 만하진 못하다. 어쨌든 신분의 한계를 절감했고, 그 한계를 넘어 벼슬도 했지만, 그 시절엔 화가로서도 현감으로서도 어느 것하나 만족스럽지 못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현감으로서 그림을 그려 백성을 조금이나마 위로할 수 있었다는 것? 본연의 모습을 간직할 때 가장 아름다울 거라는 것!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