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성상 중앙능선에서 공룡까지
중앙능선을 넘어 공룡능선으로 2005. 11. 13 일요일 일요일 날씨가 좋다. 8시 30분쯤 되어 외아제가 왔다. 오는 길이 밀린다니 가는 길도 약간 걱정이 되긴 한다. 양산으로 가는 길은 생각보다 훨씬 잘 뚤려 있다. 새벽 4시까지 당구쳤다는 외아제는 머리가 멍~~~~~하단다. 40중반에 아직 저런 오락을 할 수 있다니,,,, 9시 30분쯤 내원사 주차장 도착! 마지막 단풍을 만끽하려 주차장은 벌써 차들로 꽉 차 있고, 대구, 진주,,,산악회 회원들로 보이는 사람들로 시끌법적했다. 약간 어정거리는 외아제 덕택에(가방 정리, 화장실, 오뎅먹기, 디카 건전지 사기등) 10시가 되어 출발했다. 중앙능선! 날은 너무 좋아 완전 봄날이다. 몸도 가뿐한 편이고 피곤해하는 외아제 덕택에 쉬엄쉬엄 산을 오를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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