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어중간해 일단 무등산쪽으로 방향을 정한다.
원효사 주차장은 벌써 등산차량으로 만원이다.
무등산 옛길을 잘 정비해 등산로와 연계시켜 놓았다.
원효사에서 무등산옛길 2구간으로 오른다.
오르는 길,,,내리는 길,,,방향까지 자세히 안내되어 있고 길은 옛날 모습을 최대한 살리려 일부러 넓히지 않아 호젓했다.
육산,,,,
편안히 올랐는데,,,주상절리의 우뚝한 바위덩어리,,,서석대를 만났다.
병풍 모양으로 둘러져 있다.
화산 폭발로 융기한 바위란다.
조금 더 오르니 입석대다. 서석대와 모양은 비슷하나 그 규모가 조금 더 크다.
내려오는 길은 조금 쉬운 임도를 잡았다.
산행 시간 5시간!
연속 산행으로 세 산이 뒤섰여 감동은 덜하지만 정상의 훤한 전망과 입석대 서석대의 모습이 일품이다.
한 가지 아쉬운 것은 정상에 부대 주둔!
아쉽다. 아쉽다.
빨리 본 모습을 찾아 그 모습을 다시 한 번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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