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191봉) 경남 김해 장척산

 

 

 

 

 

 

 

 

 

 

 

 

원명사로 올라갈 계획이었는데 산해정으로 접어 들어 생명고개에서 등산 시작~~

생명고개는 왼쪽 신어산, 오른쪽 장척, 백두산까지 연결되는 지점이었다. 계획과 반대쪽에서 접근한 아주 짧은 코스였다. 낙남정맥종주길이기도 하여 길은 잘 정비되어 있었지만 산세나 전망이 아름다운 건 아니었다. 정상엔 정상석도 없고 준-희의 표지판만 나무에 걸쳐져 있었다. 어쨌던 금동에서 오르다 실패하고 백두산 가다 눈여겨 본, 결국 세 번만의 정상 오르기 성공을 자축하고 남는 시간은 쑥 캐고, 쓰레기 줍기로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