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옥천 관룡사 출발 , 용장대를 거쳐 관룡산으로 오른다.
간간히 돌과 함께 편안하게 오른다.
오른쪽 바위 능선이 웅장한 감까지 느껴진다.
바위를 이리저리 오르내리다 편편한 관룡산 정상을 만난다.
아직 표지석은 보이지 않고 나무에 매단 나무표지판만 보인다.
계속 직진,,,구룡산 방향으로 향한다.
암릉들 뒤로 등산로가 나 있어 걷는 길은 편안한 흙길이다.
얼마 안 가 구룡산 나무표지판이 나오고 하산로가 보인다.
그러나 그냥 지나쳐 명상바위쪽으로 가보기로 한다.
이제 바위 모습은 뒤로만 남아 있고 소나무숲길이다.
명상바위로 내려가는 등산로를 놓쳐 버렸다.
한참을 가다 조금 넓은 등산로로 하산!
아담한 예쁜 마을이 나타났다.
동네 앞에는 저수지가 있고 마을과 뒷산과 저수지가 한 폭의 그림이다.
저수지 위 산소 앞에서 동동주를 마신다.
바람은 제법 차지만 그런데로 견딜 만하다.
바람이 물결을 살랑이며 저수지가 춤을 춘다.
길은 포장로!
한참 돌아가야 할 것 같은 예감!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주차장 입구에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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