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랑진 다리를 지나 굴다리 밑 마을 입구,,,
곧 산행로 입구다.
반갑기고 하고,,,황당하기도 하고,,,
계획했던 그 곳이 아님을 직감했지만 어쩔 수 없는 일,,,,
신대구부산 고속도로 아래로 등산로가 시작된다.
길은 계속 오름길이고,,,,날씨는 완연한 봄날씨,,,
얼마 안 가 정상이다. 낙동강을 내려다 보는 전망대가 그럴싸하다.
정상을 지나 적당히 쉴 곳을 찾아 보지만 하산길이다.
더 갈 곳도 없고 준비해 온 부추전 구울 자리를 잡는다.
200M 산행이라 시간은 철철 넘치고 진달래도 지천이라 흥 돋구기엔 그만이다.
봄날 흥취를 마음껏 느끼고 내려온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산에서 있었던 3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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