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때 : 2016. 10. 30
* 사람 : 부산 좋은친구들
* 코스 : 운문사주차장 - 인공암벽장 - 방음산 - 호거대 - 운문사 - 운문사주차장
* 시간 : 4시간 정도,,,(사진찍으며 하도 놀아서 시간은 더 걸림)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이지만 하늘은 맘껏 푸르다.
운문사 인공암벽장 뒤로 올라 방음산(581m)을 지나 호거대(507m)를 거쳐 명티재를 지나쳐 운문사 경내로 내려오는 코스로 포토존에서 사진찍고 노느라 시간은 엄청 걸렸다.
올라가는 길은 정비가 되지 않아 거칠었고 참나무군이 많아 단풍이 멋진 산도 아니었다.
그러나 전망이 드러나면 부드러운 산능선의 물결과 운문호의 은파, 지룡산의 암릉 등으로 눈이 호강했다. 방음산 정상의 풍혈도 신비로웠고 호거대에서의 조망은 압권이었다. 호랑이가 웅크리고 앉아있는 형상 호거대, 쇠사슬로 된 외줄을 타고 오르면 몇백년의 역사를 안고 있을 소나무도 만났다.
맛난 점심, 즐거운 웃음
산행과 더불어 사람들 때문에 행복한 시간이었다.
들머리, 인공암벽장 뒤로 난 등산길
첫번째 전망바위에서 내려다 본 가을풍경
첫번째 전망바위에서 본 호거대,,,뒤로 억산의 깨진 바위
당겨 본 호거대
방음산 정상,,,전망은 없고, 저 아래 풍혈이 있다.
호거대 쇠사슬,,,직벽이지만 적당히 발 디딜 곳이 있어 그리 어렵지 않게 오를 수 있다.
호거대 위 바위 위의 소나무, 생명의 숭고함.
호거대 소나무 반대 방향
호거대를 내려와서 전망바위에서 내려다 본 운문호
세 번째 전망바위에서 내려다 본 운문사,,,저기에 회원이신 지기님이 지으신 건물이 있단다. 놀랍다
혼자 먼저 물든 은행잎, 고맙다.
하산 후 다시 본 운문사 계곡
* 사진은 부산 좋은친구들 회원이신 병산서원님, 명장님, 코털님께서 찍어주신 사진 가져다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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