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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충청,대전

(등산 195봉) 충북 단양 도락산

 

 

 

 

 

 

 

 

 

 

 

 

 

 

 

 

 

 

 

 

▣ 일시 : 17년 5/27 토요일

▣ 목적지 : 충북 단양 도락산

▣ 주관 : 사람과산 트레킹

▣ 트레킹 코스 : 상선암주차장→삼거리→제봉→신선봉→도락산→신선봉→채운봉→큰선 바위→상선암주차장 (원점회귀)

▣ 산행시간 : 총5시간30분정도소요(난이도 :중상)

최단장님의 등산 철학 덕분에 별로 힘들이지 않고 편안하게 오를 수 있었다. "숨 가쁘게 오르지 말아라. 숨이 가쁘면 빨리 가고 있다는거다"

단장님의 배려 덕분에 바위에 철난간을 잡고 오르면서도 편안했다. 하늘은 가을처럼 높고 미세먼지는 사라졌다. 1시가 넘었을 때 점심을 먹었다. 상추, 고추, 제육볶음, 씻은 김치 등 먹거리가 풍요롭다. 1회용 장갑을 끼고 비빔밥을 만들어 입으로 바로 넣어 주는 단장님의 배달서비스~~~ 둥둥 배 두드리고 다시 고고~~~

얼마 지나지 않아 바위가 이어지는 능선, 신선봉 너럭바위, 조망이 시원하다.

도락산 정상은 나무로 인해 조망권이 없다. 신선봉까지 다시 왔다 삼거리에서 채운봉으로 내려 왔다. 바라보는 제봉이 더 우람하다. 감탄과 감동을 연발하며 계곡까지 하산,,,아쉽게도 물이 없다. 충청도 가뭄의 현장을 실감한다.

동네 어귀로 내려 서니 동네분 몇 분이 아이스크림을 먹고 계시며 사 먹으란다.

아이스크림 13개 사고 동네앞 천으로 가서 발을 담그고 샌행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