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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경남,부산

밀양 위양지 이팝나무 찾아서

2019년 5월 6일 월요일


삼오회 5월 모임을 밀양 위양지에서 갖는다.

이팝나무가 한창인 요즘의 모습을 보기 위한 것인데 12시쯤 도착한 위양지는 그 규모보다 몇 배나 많은 차와 사람들로 북적인다.

이팝나무는 하얀 꽃을 피우고 팽나무 느티나무들은 푸른 잎을 늘어 뜨리고 있다.

안동 권씨 소유라는 완재정은 개방을 해 놓았고 주변의 이팝나무엔 꽃들이 한창이다.

완재정을 나와 저수지를 한 바퀴 휘~~~두르면 30분도 채 걸리지 않은데 시간의 여유가 있으면 나무 그늘에서 푸근히 쉬어 가도 좋겠다.

온 저수지를 이팝나무로 둘러 싸고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간 터라 다소 실망했지만 고목이 드리운 위양지의 운치는 별로 나쁘진 않았다.

배롱나무꽃이 필 7,8월에 찾아도 좋은 곳.

사람많은 위양지 주변의 식당을 벗어나 시내 수라간으로 와서 점심을 먹었는데 여기도 사람이 미어 터진다.

돌솥밥에 반찬 가지 수가 엄청난데 맛도 좋다.

즐거운 삼오회 나들이 시간이었다.








여기부터는 우리 회 박호철 회장님의 사진입니다.

맨 아래 사진은 새벽 출사때 찍은 사진입니다.

우리 회장님 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