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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서울,경기,인천

(등산 420봉) 경기 하남 검단산

2023년 7월 2일 일요일

 

아기자기 걸으며 시원한 전망 즐겨

 

 

등산코스 : 검단산등산로입구 ~ 유길준묘소 ~ 정자 ~ 바윗길 ~ 정상 ~ 충혼탑 원점회귀

 

신샘과 함께 한 검단산 간단 산행

 

일요일 산행 멤버가 단촐해졌다. 나의 요청에 신샘만 콜~~~ 다들 바쁘시다.
오늘은 신샘 추천 코스, 검단산주차장에서 시작한다.

출발~~~~

 

길은 순하고 부드러운 숲길이다. 싱그런 6월의 숲속으로 기분좋게 들어간다.

 

전망이 트이는 곳에 서니 엊그제 힘들었던 예예적운능선이 떡~하니 마주선다.

예빈산 넘어 운길산이 아득하니, 걸은 길이 새롭다.

 

바위 구간이다.

칼바위 미니어처구간이 있어 재미있다.

일부러 밧줄을 잡고 힘을 줘 본다.  실실 웃음이 새나온다.

 

금방 정상에 도착한다. 마당같이 넓은 곳 한 켠에 정상석이 오똑하다.

흐리긴 하지만 사방이 조망되는 곳이라 가슴은 트인다.

 

앉을 생각도 없이 한바퀴 휘~~두르곤 바로 하산
잘 관리된 숲이라 단정하고 깔끔하다.
쭉쭉 뻗은 침엽수 줄기가 시원하다.
잘 정돈된 길이라 맨발산책객들도 제법 보인다.

 

다시 분주한 곳으로 원점회귀, 3시간 간단산행을 마무리한다. 주차장 앞 막국수집에서 점심, 그 옆 커피숍에서 아ㆍ아 한 잔~

수레국화, 모나르다, 베르가못

 

마지막 함께 해 주신 신선생님 감사합니다.

다음은 검단산에서 장작산으로 이어지는  종주 산행을 희망하며 3박4일 수도권 여행을 마치고 김해로 돌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