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14일 목요일
박타푸르~나걀곶

네팔을 여러 번 갔으면서도 정작 박타푸르를 찾은 건 이번이 처음.
대부분 시간이 없어 여행 코스에 들어가지 않았고 사미호 친구들과 갔을 때는 비싸다는 가당찮은 이유로 문앞까지만 갔었었다.
시간적인 여유가 많은 이번 여행은 카트만두 구석구석을 돌아볼 수 있었고 역사깊은 박타푸르도 들릴 수 있게 되었다. 12세기에 만들어진 더르바르광장은 카트만두 계곡의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 중 하나로 선정되어 수세기 동안 변하지 않은 도시의 고풍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말라 왕조 시대의 사원, 건축물, 목각 및 금속 공예품, 골목 등 볼거리가 다양하다.



































박타푸르 앞에서 네팔전통음식점에서 점심을 먹는다. 직접 만든 요거트와 뚱바도 곁들인다. 네팔전통요리라며 서비스로 내 온 요상한 음식은 짐승 오줌통안에 뭔가를 넣어 튀긴건데, 두 번 다시는 먹고 싶지 않은 특이한 음식이다.




입구로 나오는 길에 우물도 보고 작품전시회같은 학교 모습도 본다. 일반 학교에 라마교 학생 모습도 특이하다.



에베레스트 설산군이 조망되는 나걀곶으로 간다.
최고의 호텔에서 최고의 전망을 기대했으나 극심한 미세먼지로 조망은 완전 꽝이다.
아래동네에 불이 났다. 소방차 소리는 들리지 않는다. 그냥 그대로 방치하는 느낌인데 아침에 보니 꺼져 있다. 각기 살아가는 방식이 있는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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