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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중국

중국 충칭대한민국임시정부

2017년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 중국 귀주성 황과수폭포, 마령하대협곡, 만봉림 트레킹

 

마지막 날 오전, 충칭 임시정부에 들린다. 마지막 임시정부를 지킨 김구선생의 흔적이 남아 있는 곳, 그 곳에서 역사적 의미를 되새겨본다.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탄생

1기: 상해시대(1919~32)

1919년 4월 13일에 중국 상하이에 의정원과 사법부의 3권분립을 제도적으로 보장하는 민주정부 출범

2기: 이동시대(1932~40)

3기: 충칭시대(1940~45)

광복군 창설, 김구의 진두 지휘, 총사령 지청천, 참모장 이범석을 중심으로 11월 귀국할 때까지 직할 무장부대로서 활약

김원봉의 조선의용대를 광복군 제1지대로 편입하면서 김원봉을 광복군 부사령관으로 임명

1943년 8월 13일 광복군은 연합군사령부의 요구로 사관 1대를 인도 버마(미얀마) 전선에 파견하여 유엔군의 일원으로 활약

1944년 3월 국내공작특파위원회 및 군사위원단을 설치

1945년 7월 국내진압작전의 일환으로 국내정진군 총지휘부를 설립하여 국내탈환작전을 결정했으며, 연합군과 더불어 OSS 작전과 직접 국토수복작전을 준비하던 중 일제의 패망으로 귀국

 

장준하, 김준엽 등 학병으로 강제동원되었던 사병 수백 명이 일본군 부대를 탈출하여 광복군으로 활약

 

 

ㅐ한
















충칭임시정부 내각의 사람들이 함께 들어 와 정부를 구성했다면?

역사에 만약은 없지만 지금 저 꼴갑지않은 친일파 무지랭이들은 보지 않아도 되었을 터~~~

 

독립을 위하여 목숨 따윈 헌신짝처럼 버릴 수 있었던 조상들의 기개가 있었기에 그 정신이 지금까지 남아 촛불로 촛불로 피어 날 수 있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