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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유럽

10월 11일 자•타•산 완타쓰 6일째, 팜플로냐 관광

팜플로나 유유자적 하루 관광


오늘은 휴식데이
Hostel Casa Ibarrola 출발~



룰루랄라 라이딩
아르강변따라 달려 봅니다.
울창한 숲길에 예쁜 다리도 있네요.



멋진 돌다리도 지나구요.



조랑말 키우는 곳도 있네요. 안단테형님께서 바나나를 주니 다들 몰려 옵니다.



Chantrea 지그재그다리도 재미있습니다.
강가에 유유히 노니는 오리떼도 정겹구요. 물 속엔 고기떼도 엄청 많습니다.



체리가 커피 한 잔 하자네요.
니브강 내려다 보이는 최고의 전망 까페에서 커피와 빵, 그리고 분위기 함께 마십니다.



데카트론 들러 체인링크, 체인...부품 뭔가를 사고 뭔가를 바꾸고... 저는 잘 몰라서~~~
화장실 찾아 데카트론앞 체육관 한 바퀴 돌다 헤밍웨이 동상 발견, 일단 사진 한 장 남깁니다.



이제 점심 먹으러 갑니다. 가는 길에 스페인 아저씨가 관심을 보입니다. 장난 컷 한 장,,,연인인지 아내인지 같이 온 여자분도 있는데....어쨌던 제 스타일입니다.



Zanpa에서 또 고기에 와인...맛은 있네요.



먹었으니 소화도 시킬 겸 팜플로냐대성당으로 갑니다.
그리 화려하지 않은 소박한 내부는 정갈하며 차분합니다. 띄엄띄엄 있는 스테인드글라스도 화려하지만 그 수가 적어 모양만 흉내낸 것 같습니다.



그 중 아는 분 만나서 반가웠어요.
'마더 테레사 수녀님'



별관 내부에서 만난 스테인드글라스는 현대적 감각이 엿보입니다.



비가 내립니다. 잠시 성당 안에서 비를 피합니다. 피곤을 씻고 묵상하는 시간~
다행히 조금 있으니 그칩니다.



비 오는 날 저녁은?
오는 길에 마트 들러 밀가루 사서 수제비 후딱 끓여 먹습니다.
반찬은 배추겉절이~



야간 산책 나갑니다. 숙소 주변 성당, 요새 성벽,,두께가 엄청 나네요.



달림 뒤의 쉼
휴식같은 팜플로냐 하루였습니다.
내일은 또 열심히 달려야 하니 더 행복했던 하루였네요.

"부엔 까미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