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9월 20일~10월 4일
제1~2일, 9월 20~21일, 수~목요일
김해 ~ 방콕에서 1박 ~ 카트만두공항 ~둔체 1박
카트만두에서 둔체까지 100여km, 4~5시간 걸린다는 예상에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
네팔답게 10시간 걸려 새벽 12시에 도착
이번엔 산사태가 아니라 비가 원인, 패인 길, 폭포가 된 도로, 가슴 떨리는 운전
그래도 무사히 도착한 게 어디냐? 안도의 네팔 첫 날
20일 오후 6시 30분 김해 출발, 5시간 20분 걸려 9시 50분(시차 2시간) 방콕 도착, Canalis 호텔 숙, 조식
방콕공항 구경
두 개의 동상 중 한쪽에서만 기념 사진을 찍는다. 선악 중 선을 담당하는 신이라고 들은 듯~
21일 10시 20분 방콕 공항 출발
3시간 20분 걸려 1시 카트만두 도착(시차 3시간15분)
코로나 사태이후 말끔하게 정비된 카트만두 트리부반국제공항
가이더2, 요리팀, 포터 도합 17명과 우리 7명, 25인승 작은 버스에 꽉 채워 출발
1500m 되는 구불구불 깔리까이스탄국립공원 하나 넘어 가는 길, 다랭이논에 익어가는 벼,
행군하는 군인도 본다.
어디서나 군인은 힘들어 보인다.
근데 행군할 때 줄 안 서나?
저녁은 띠리수미바자르에서 여행사에서 준비한 도시락으로 저녁,
식당에서 먹고 차와 음료는 사서 먹는다.
어둑어둑, 오락가락 비에 다시 2000고지를 향하여 올라가는 길
국경 지대가 가까우니, 경찰, 군인 검문소로 시간이 지체된다.
비가 와서 폭포가 되어 도로로 쏟아진다.
20분여 대기한다.
가이더, 포터들 내려서 물살을 살핀다.
드디어 오케이 싸인~~
재수없으면 사망인데~~~
짧은 시간, 긴장 최고도, 함성과 함께 폭포 통과~~
첫 날은 항상 다이나믹하다.
비행기가 뜨지 않기도 하고
산사태로 길이 막히기도 하고
오늘처럼 폭포가 길을 막기도 한다.
그러나 어쨌던 잘 도착해서 일정은 전부 소화했다.
이런 곳, 여기가 네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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