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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경남,부산

(등산 172봉) 경남 통영 수우도 은박산 * 때 : 2016년 9월 25일 * 함께 : 김해 4050 힐링산악회 * 코스 : 수우도항에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한 바퀴 원점회귀 삼천포항에서 일신호를 타고 40분여를 달려 도착한 수우도항. 조용한 섬으로 별다른 특징은 보이지 않았다. 왼쪽 마을앞을 지나 길 끝 산행 리본이 달린 들머리 지점이 보인다. 10분 정도 오르니 첫 봉우리에 도착, 산행 리본이 제법 붙어 있는 것이 의아할 정도다. 길은 외길, 고민없이 두 번째 고개를 향하니 수우도항 반대쪽의 풍경이 눈에 들어 온다. 아! 잠깐 감탄사를 내뱉고는 왜 이 섬에 사람들이 오는지를 발견했다. 바닷가를 나 있는 고래바위, 백두봉, 해골바위, 여근바위 등 주 등산로를 벗어난 이 길 끝의 풍경이 장관이었다. 작지만 큰 산,,,은박산. 189m의 봉우리 .. 더보기
(등산 169봉) 경남 밀양 낙화산 * 때 : 2016년 2월 29일 * 위치 : 밀양시 산외면 엄광리 * 코스 : 엄광사~보담산~낙화산~인당골~엄광사 * 시간 : 쉬엄쉬엄 3시간 30분 아래 저수지에서 출발하지 않고 갈림길 왼편 새로 조성한 등산로에서 출발~~~ 얼마 가지 않아 능선~~~ 바위도 있고 높이에 비해 산맛이 있다. 2월말 꽃샘추위인지 바람이 차다. 큰 바위를 오르고 한참을 오르니 보두산이다. 준희가 달아논 팻말과 낙화산 안내 팻말만 있다. 인증샷~~~ 한참을 내려가 다시 오른다. 능선이 깊다. 그래서 시간도 많이 걸린다. 힘들지 않게 낙화산과 만난다. 아담한 정상석이 정겹다. 역시 인증샷~~~ 중산으로 가지 않고 인당골로 하산~~ 마을엔 새 집들이 많다. 쉬엄쉬엄 동네 구경하며 원점회귀~~~ 식사는 김해 미역명가~~~ 202.. 더보기
(등산 168봉) 경남 의령 미타산 때 : 2016년 2월 9일 화요일 설연휴 마지막 날 위치 : 경남 의령읍 부림면 묵방리 코스 : 유학사 ~ 불관사 ~ 정상 ~ 미타산성 ~ 상사덤 ~ 묵방마을 ~ 유학사 원점회귀! 시간 : 4시간 30분 의령 부림면 묵방리~~~ 김해서 가는 데만 1시간 30분~~~ 산은 계곡 끝에 위치해 있어 고개를 무려 5개나 넘어 정.. 더보기
만어산에서 구천산까지,,,4월 19일까지 삼랑진 우곡마을 장군당에서 산행이 시작되었다. 포장 도로를 따라 오르다 큰 무덤 옆에 있는 조그만 오솔길을 발견, 그 길로 접어 들었다. 사람이 많이 다니지 않은 길이라 중간 중간 길이 사라지곤 했지만 위로만 올라가면 되는 길이었기에 무사히 임도까지 도착! 소리나는 바위 위에 앉아 숨을 돌리고 다시 걷기, 임도 위에서부터 경사가 제법 심한 오르막이다. 만어산 정상을 밟고 바로 구천산으로 향한다. 길은 좁지만 안내 리본도 많고 길도 잘 정리되어 있어 걷기엔 무리가 없다. 몇 개의 고개를 넘어 리본이 몇 십개 되는 능선에서 갈림길이다. 위로 향한다. 그러나 웬 걸, 리본도 없고 하산길이다. 다시 되돌아 내려 온다. 예의 그 리본 앞에 서니 국제신문, 부산일보 노란 리본이 떡 버티고 있다. 오고가는 사람도 없.. 더보기
진달래와 함께 한 밀양 단장면 계령산, 가래봉 단장면답게 온통 대추밭이다. 마을 입구에 있는 홍제중학교는 동창회를 하는지 체육대회를 하는지 차들이 드나든다. 마을 안 회관앞에 주차하고 오른쪽으로 돌아 등산로를 오른다. 동네 뒷산같은 길이다. 날씨는 약간 쌀쌀했지만 자연의 이치는 거르지 못하는 법! 여기저기 꽃들의 향기가 지천에 널.. 더보기
황당 산행 삼랑진 매봉산(2010. 04. 04) 삼랑진 다리를 지나 굴다리 밑 마을 입구,,, 곧 산행로 입구다. 반갑기고 하고,,,황당하기도 하고,,, 계획했던 그 곳이 아님을 직감했지만 어쩔 수 없는 일,,,, 신대구부산 고속도로 아래로 등산로가 시작된다. 길은 계속 오름길이고,,,,날씨는 완연한 봄날씨,,, 얼마 안 가 정상이다. 낙동강.. 더보기
보기만 암릉,,,,길은 편편,,,창녕 관룡, 구룡산,,,(2010. 03. 27) 창녕 옥천 관룡사 출발 , 용장대를 거쳐 관룡산으로 오른다. 간간히 돌과 함께 편안하게 오른다. 오른쪽 바위 능선이 웅장한 감까지 느껴진다. 바위를 이리저리 오르내리다 편편한 관룡산 정상을 만난다. 아직 표지석은 보이지 않고 나무에 매단 나무표지판만 보인다. 계속 직진,,,구룡산 방향으로 향.. 더보기
기장의 세 산을 한 번에 넘다(2010. 3. 21) 여행지 기장 철마산, 나의 평가 나의 여행 스토리 기장 철마 임기마을! 편안하고 깨끗하고 조용한 마을이다. 마을 뒤로 철마산의 모습이 바로 나타난다. 짐승의 작은 뿔마냥 정상이 정겹다. 마을뒤쪽 묘법사로 향한다. 산을 계속 오르막이고, 딱히 쉴 만한 곳도 보이지 않는다. 조금 오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