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 20~21일 화,수요일
김해~인천~방콕~카트만두
타고 기다리고 꼬박 하루걸려 밤 12시 카트만두 타멜거리에 있는 MANANG호텔 도착, 첫 날이 저문다.
이튿날 아침 식사 후 딸따리신고 타멜 거리 구경에 나선다.
항상 불안한 전선은 여전하지만 타멜거리는 많이 깔끔해졌다.
빵빵거리며 누비던 작은 택시는 현저히 줄었고 그 자리를 오토바이택시가 차지했다.
삼삼오오 택시에 나눠 타고 네팔의 상징인 보다나트스투파에 간다.
하도 복잡해서 잠깐 섰는데 정차위반이라고 12000원쯤 되는 벌금을 낸다. 우리가 빠르게 내렸는데도~~~
스투파의 그 눈빛 여전하고 네팔 사람들은 유순하다. 스투파 2층으로 가는 길은 차단되었다. 스투파 탑돌이하다 커피숍으로 가서 동행할 포터, 가이더 몇 명 만난다. 대학생 3명이 합류했다. 한국말 쓰는 아이가 포터들과 우리 연락책이다.
점심은 현지식당 이용하고 부근 현대식건물인 자바커피숍에서 아메리카노 한 잔하고 다시 타멜거리로 쇼핑에 나선다.
네팔 스웨터에 모자까지 장만하고 동행한 사람들 부추켜서 모두 스웨터 하나씩 사게 했다.
저녁은 가이더가 추천하는 맛집으로 간다.
딸따리 끌고 퇴근시간 빵빵거리는 곡예거리를 지나 식당 도착한다. 가이더보다 지도들고 가는 우리가 집을 찾았다.
주말엔 민속공연까지 한다는 식당인데 난, 달밧, 카레, 수박쥬스, 맥주까지 여태껏 갔던 음식점 중 갑 of 갑이다.
코르카맥주가~~~~달다.
내일 아침 포카라로 출발 7시 30분,
점심은 가는 길에 직접 요리한단다.
이런 트레킹 스타일은 처음이라 기대와 의구심 반반~~
카트만두 첫 날이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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