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에게 미안해하며,,,,
엄마를 부탁해 저자 신경숙 지음 출판사 창비 펴냄 | 2008.11.10 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우리 어머니들의 삶과 사랑을 절절하고 아름답게 그려낸 신경숙의 소설『엄마를 부탁해』. 2007년 겨... 엄마를 마음껏 생각하며 밀려드는 미안함과 죄스러움에 목이 메인다. 그 누구에게도 속 이야기 한 마디 시원스레 내려놓지 못하고, 혼잣소리로 누군가를 향해 내뱉던 언어들,,, 그걸 듣고 있다고 엄마가 눈치챌까봐 물어 보지도 못하고 못 들은 체,,,외면하던 내 일상,,, 책은 내내 그리움과 죄스러움이 번갈아 가슴을 내리누른다. 엄마에게도 숨겨놓은 행복이라도 있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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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랑진 금오산(2009. 03. 30)
여행지 삼랑진 딸기축제, 오일장, 금오산 오르기 여행기간 2009.03.30 비용 나의 평가 나의 여행 스토리 3월이 다 가는 날씨인데도 쌀쌀하기가 이를 데 없다. 거기다 바람까지 불어대니,,,, 새로 만든 4차선 낙동강 다리는 지나니 삼랑진 딸기 축제 플래카드가 여기저기 휘날린다. 거기다 삼랑진장이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잘 되었다 싶다. 님도 보고, 뽕도 따고,,,, 길을 잘못 들어 여여정사로 향하는 행촌으로 한참을 오르나 등산로는 없다. 다시 돌아 천태호 가는 길로 가다 금오산 표지 리본을 만난다. 주차 장소도 적당하고 가는 길에 연한 쑥도 보이고, 돈내이 나물도 보인다. 가벼운 마음으로 가뿐하게 오르는데,,,,길도 외길이라 적당하고, 별로 가파르지도 않다. 12시가 되지 않았지만 능선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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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드린바위로 문복산을
여행지 멋진 드린바위로 문복산을 오르다. 여행기간 2009. 02. 08(일) 나의 평가 나의 여행 스토리 경주 산내 고기 단지를 지나 정원숯불갈비 간판이 보이는 좌회전 샛길,,,대현3리다. 마을회관 앞에 차를 주차시킨다. 날을 따뜻해 봄날같은 겨울이다. 고개들어 보이는 바위가 드린바윈가 보다. 목적지가 분명하니 길 찾기도 쉽다. 길은 편하나 계속 오름길이라 힘들다. 드린바위 아래서 훈이가 사온 제주동동주를 맛본다. 시큼털털하니,,,맛이 좀 그렇다. 힘 내 다시 오른다. 딱 내가 좋아하는 바위길이다. 등으론 따뜻한 햇볕,,,기분좋다. 바로 드린바위,,,,,같이 오르는 사람도 덩달아 기분이 좋다. 방목하는 염소가 노니는 바위 위에 양지바른 곳에 자리잡고 이른 점심을 먹는다. 그래도 11시니 벌써 2시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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