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망좋은 정자와,,,봉명산(2009. 09. 13)
다솔사,,,꽃무릇 봉명산,,,우뚝한 정자, 아름드리 소나무 아기자기 바위길,,, 편안한 산책로 보안암,,,까지 좋았다. 만점,,, 지도상엔 다솔사로 통하게 되어 있었다. 만점마을은 몇 가구 되진 않았지만 마을앞 저수지가 일품이었다. 돈 있으면 이 동네에서 노후를 보내도 되겠다 싶으며 걷는데,,,, 계속 뙤약볕에 마을,,,,헉,,,2차선 도로다. 동네 정자에 앉아 잠깐 생각을 정리하다 도로를 걸어서 내려가 보기로 한다. 한 시간여를 갔지만 생각했던 다솔사 가는 길은 보이지 않고,,, 결국 뙤약볕에 항복하고 원동마을 정자에 앉았다. 마을 할머니께 길을 물으니 다솔사는 까마득하단다. 오기로 한 버스도 오지 않고,,, 한 시간여 뒤 친구 차가 물어물어 데리러 왔다. 아!!!!!!!!!!!!! 내 얼굴!!! 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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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무속 강풍과 함께 광양 백운산(1218m)
여행지 광양 진월, 백운산 여행기간 2009. 05. 16-17 비용 339000원 나의 평가 나의 여행 스토리 ?토요일 진월 망덕포구로 가서 백합구이,,,헐,,,실망이다. 전망좋은 숙박시설이 그나마 저녁 메뉴의 실망을 풀어 주었다. 일요일 아침 진틀에는 바람이 몹시 불었다. 얇은 티셔츠 하나로는 감당이 어려울 정도로,,,, 등산로로 작은 세멘트길이 보인다. 까만 차 한대가 오르는 걸 보고 따라 붙인다. 산장까지 죽 이어져 있다. 0.9km를 아낀 셈이다. 산장부터는 바로 계곡이고 등산로로 연결된다. 일부러 가꾼 단풍나무와 두릅나무가 등산로 좌우로 지천이다. 쾌활한 계곡물 소리와 우거진 숲길로 기분좋은 산행길이다. 삼거리에서 정상을 향하고 오른다. 바람은 불지만 나무 위로만 지나가 다행히 걷기는 불편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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