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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역사/독서

공무도하. 김훈. 1. 소설의 시작 읽지 않은 책장 속 책을 정리하겠다며 제일 먼저 손에 든 게 김훈의 공무도하. 일단 소설이라 읽기 편하고 김훈의 다른 소설을 통해 글을 스타일을 아는 터라 기쁘게 책을 잡을 수 있었다. 소설의 시작은 홍수가 나는 한반도 상황이다. 그것이 서울의 상황으로 변하다 서북경찰서의 상황.. 더보기
어떻게 살 것인가? 유시민 어떻게 살 것인가? 새로운 출발점에 다시 서다. 쉬엄쉬엄, 시간 날 때마다 읽는다고 한 게 한 달이 지난 지금에사 책을 다 보게 되었다. 따로 메모도 하지 않고 밑줄도 긋지 않고 읽다 보니 지금은 남는 게 별로 없는 것 같다. 그래서 다시 한 번 더 읽기로 한다. 그래도 지금 남은 것 알기 .. 더보기
(독서) 버킷리스트. 강창균-유영만 지음 후회를 줄이는 삶을 위해, 행복한 순간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 하고 싶은 일을 수첩에 적어 그 일을 이루어 나가는 지침서 역할의 책이다. 책의 마지막에 버킷리스트 작성 요령에 대해 정리를 해 놓았다. 첫째, 달성하고 싶은 꿈의 목록이다. 둘째, 더불어 살아가는 희망 프로젝트의 .. 더보기
(독서)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 3. 간지에 적힌 글 표지를 넘기면 연한 갈색 바탕에 사각형의 틀이 한 쪽에 한 개씩 있고 거기엔 세종대왕과 정조의 글이 각각 한 대목씩 적혀 있다. 세종대왕과 정조에서..아~ 감탄사를 내뱉는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조선의 임금. 다른 사람들도 이런 생각을 하겠지만 어쨌던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다.. 더보기
(독서)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 2. 작가 설민석 - 다음 인터넷 프로필 - 설민석 학원강사 출생 1970년 소속 태건에듀 대표이사, 이투스 대표강사, 오마이스쿨 강사 학력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 역사교육학 석사 졸업 수상 2014 대한민국창조신지식인대상 역사교육부문 경력 2011 태건에듀 대표이사 외 4건 사이트 블로그, 페이스북 이 책에.. 더보기
(독서)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 1. 표지 표지엔 핵심적인 내용이 담기겠지?' 표지의 내용은 이렇다.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 대한민국이 선택한 이야기' 그리고 자그마한 글씨로 '조선왕조실록은 총 2,077책으로 이루어진 기록물입니다. 한 책의 두께가 1.7cm인데 이것을 차례로 쫙 쌓아 올리면 무려 아파트 12층 높이가 되는 양이.. 더보기
(독서) 1894. 우윤 지음 하늘아래 어지러운 세상, 오로지 핍박받는 농민의 힘으로 전국을 휩쓸었던 녹두장군, 농민전쟁중에 이름을 바꾸고 신분을 속이며 활동했기에 숨겨진 얘기들이 많단다. 새로운 개혁가의 죽음이 안타깝고 죽을 수 밖에 없도록 세상을 이끈 지도자들이 경멸스럽다. 주로 전라도 지역에서 .. 더보기
(독서) 불멸. 이문열 지음 이문열. 민음사 사람은 만들어진게 아니라 만들어진다는 의미를 한 번 더 생각해 본다. 학식이 깊었던 것도 아니고 세상에 대한 이치를 완전히 깨들은 것도 아닌 안중근 의사가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죽일 수 있었던 건 무사 기질의 화끈한 성격과 독립을 위해 뭔가 해야 된다는 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