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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피라니아 이야기. 호아킴 데 포사다 지음 시공사 <나는 어떤 피라니아 때문에 망설이는가?> 닥치는 대로 먹어 치운다는 물고기, 피라니아! 사람들은 알아 보려고도 않고 소문으로만 듣는 피라니아의 식성 때문에 물에 들어가기를 두려워한다. 그러나 실제로 이 물고기가 사람을 공격해서 잡아먹었다는 증거는 없다. 이 피라.. 더보기
소녀경. 여설하 지음 도서출판 큰방 수나라 장사꾼 무사확의 딸 무조! 암투와 비방과 낭설들이 난무하는 곳에서 당당히 한나라의 황제로 군림할 수 있게 된 이유는? 태종의 황후의 동생 장손무기의 견제 고조의 황후와 손순비와 이순풍의 음모 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던 비결은? 아랫사람을 위해 가지고 있.. 더보기
만어산에서 구천산까지,,,4월 19일까지 삼랑진 우곡마을 장군당에서 산행이 시작되었다. 포장 도로를 따라 오르다 큰 무덤 옆에 있는 조그만 오솔길을 발견, 그 길로 접어 들었다. 사람이 많이 다니지 않은 길이라 중간 중간 길이 사라지곤 했지만 위로만 올라가면 되는 길이었기에 무사히 임도까지 도착! 소리나는 바위 위에 앉아 숨을 돌리고 다시 걷기, 임도 위에서부터 경사가 제법 심한 오르막이다. 만어산 정상을 밟고 바로 구천산으로 향한다. 길은 좁지만 안내 리본도 많고 길도 잘 정리되어 있어 걷기엔 무리가 없다. 몇 개의 고개를 넘어 리본이 몇 십개 되는 능선에서 갈림길이다. 위로 향한다. 그러나 웬 걸, 리본도 없고 하산길이다. 다시 되돌아 내려 온다. 예의 그 리본 앞에 서니 국제신문, 부산일보 노란 리본이 떡 버티고 있다. 오고가는 사람도 없.. 더보기
진달래와 함께 한 밀양 단장면 계령산, 가래봉 단장면답게 온통 대추밭이다. 마을 입구에 있는 홍제중학교는 동창회를 하는지 체육대회를 하는지 차들이 드나든다. 마을 안 회관앞에 주차하고 오른쪽으로 돌아 등산로를 오른다. 동네 뒷산같은 길이다. 날씨는 약간 쌀쌀했지만 자연의 이치는 거르지 못하는 법! 여기저기 꽃들의 향기가 지천에 널.. 더보기
핀란드 교실 혁명. 후쿠다 세이지 지음 비아북 무엇보다 부럽다. 사회 전반적인 분위기나 제도가 우리에 비해 너무 앞서있고 현실적이고 실용적이다. 제도와 실적과 대학입시에 꽉 막힌 우리나라 현실과는 너무나 큰 괴리다. 그러나 한 가지 확실히 배울 건,,, 못하는 아이를 중심으로 가르쳐라. 잘 하는 아이는 알아서도 잘 한.. 더보기
황당 산행 삼랑진 매봉산(2010. 04. 04) 삼랑진 다리를 지나 굴다리 밑 마을 입구,,, 곧 산행로 입구다. 반갑기고 하고,,,황당하기도 하고,,, 계획했던 그 곳이 아님을 직감했지만 어쩔 수 없는 일,,,, 신대구부산 고속도로 아래로 등산로가 시작된다. 길은 계속 오름길이고,,,,날씨는 완연한 봄날씨,,, 얼마 안 가 정상이다. 낙동강.. 더보기
보기만 암릉,,,,길은 편편,,,창녕 관룡, 구룡산,,,(2010. 03. 27) 창녕 옥천 관룡사 출발 , 용장대를 거쳐 관룡산으로 오른다. 간간히 돌과 함께 편안하게 오른다. 오른쪽 바위 능선이 웅장한 감까지 느껴진다. 바위를 이리저리 오르내리다 편편한 관룡산 정상을 만난다. 아직 표지석은 보이지 않고 나무에 매단 나무표지판만 보인다. 계속 직진,,,구룡산 방향으로 향.. 더보기
기장의 세 산을 한 번에 넘다(2010. 3. 21) 여행지 기장 철마산, 나의 평가 나의 여행 스토리 기장 철마 임기마을! 편안하고 깨끗하고 조용한 마을이다. 마을 뒤로 철마산의 모습이 바로 나타난다. 짐승의 작은 뿔마냥 정상이 정겹다. 마을뒤쪽 묘법사로 향한다. 산을 계속 오르막이고, 딱히 쉴 만한 곳도 보이지 않는다. 조금 오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