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망좋은 정자와,,,봉명산(2009. 09. 13)
다솔사,,,꽃무릇 봉명산,,,우뚝한 정자, 아름드리 소나무 아기자기 바위길,,, 편안한 산책로 보안암,,,까지 좋았다. 만점,,, 지도상엔 다솔사로 통하게 되어 있었다. 만점마을은 몇 가구 되진 않았지만 마을앞 저수지가 일품이었다. 돈 있으면 이 동네에서 노후를 보내도 되겠다 싶으며 걷는데,,,, 계속 뙤약볕에 마을,,,,헉,,,2차선 도로다. 동네 정자에 앉아 잠깐 생각을 정리하다 도로를 걸어서 내려가 보기로 한다. 한 시간여를 갔지만 생각했던 다솔사 가는 길은 보이지 않고,,, 결국 뙤약볕에 항복하고 원동마을 정자에 앉았다. 마을 할머니께 길을 물으니 다솔사는 까마득하단다. 오기로 한 버스도 오지 않고,,, 한 시간여 뒤 친구 차가 물어물어 데리러 왔다. 아!!!!!!!!!!!!! 내 얼굴!!! 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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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랑진 금오산(2009. 03. 30)
여행지 삼랑진 딸기축제, 오일장, 금오산 오르기 여행기간 2009.03.30 비용 나의 평가 나의 여행 스토리 3월이 다 가는 날씨인데도 쌀쌀하기가 이를 데 없다. 거기다 바람까지 불어대니,,,, 새로 만든 4차선 낙동강 다리는 지나니 삼랑진 딸기 축제 플래카드가 여기저기 휘날린다. 거기다 삼랑진장이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잘 되었다 싶다. 님도 보고, 뽕도 따고,,,, 길을 잘못 들어 여여정사로 향하는 행촌으로 한참을 오르나 등산로는 없다. 다시 돌아 천태호 가는 길로 가다 금오산 표지 리본을 만난다. 주차 장소도 적당하고 가는 길에 연한 쑥도 보이고, 돈내이 나물도 보인다. 가벼운 마음으로 가뿐하게 오르는데,,,,길도 외길이라 적당하고, 별로 가파르지도 않다. 12시가 되지 않았지만 능선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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